건강을 위해 덜 달게 먹는 식습관을 !!
[그림] 서울시 건강한마당(2015) 당, 얼마나 먹고 있을까요?
당류는 우리 식탁에서 빠질 수 없는 성분입니다.
하지만, 과잉 섭취하게 되면 비만, 고혈압 등의 발생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것은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시는 사실이지요.
건강을 위해 당류를 얼마나, 어떻게 먹어야 하는 걸까요?
우리 국민의 총 당류 섭취기준은 하루 총 섭취 열량의 5~10%를 권장하고 있습니다.
하루에 2,000kcal 정도를 섭취한다면, 총 당류는 최대 25~100g 정도가 적당한 것이지요.
국제 보건 기구(WHO)에서는 당 섭취를 하루 평균 25g 이내로 권장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나라 국민의 하루 당 섭취량은 얼마나 될까요?
우리나라 국민의 하루 당 섭취량은 61.4g 정도로 국제 보건 기구(WHO)에서 권고하는 권장량인
25g보다 약 2.5배 많은 양을 섭취하고 있습니다.
달게 먹는 습관, 왜 고쳐야 할까요?
탄수화물의 한 종류인 당류는, 음식을 통해 섭취하면 혈관에 빠르게 흡수되어
에너지원으로 사용되기 때문에 꼭 필요한 영양소 중 하나입니다.
그러나, 달게 먹는 습관은 치아를 부식시켜 충치를 일으키고, 당뇨병, 심장질환, 뇌졸중의 위험을
높일 수 있습니다. 또한, 에너지원으로 사용되고 남은 당이 지방으로 축적되어,
영양불균형과 함께 비만의 원인이 됩니다.
당 줄이기, 자세히 알아볼까요?
가공식품들이 공통적으로 가지고 있는 것은 바로, 당류 25g입니다.
탄산음료를 1잔만 마셔도 하루에 권고하는 당류 섭취량을 훌쩍 넘기게 됩니다.
빵, 과자, 아이스크림 등 가공식품의 단맛을 내기 위해 첨가된 첨가당은
대부분 체내에 바로 흡수되어 혈당지수를 상승시킨답니다.
건강을 위해 덜 달게 먹기, 어렵지 않아요!
당은 줄이고, 건강은 올리고!
자꾸자꾸 손이 가게 만드는 단맛!
조리를 할 때에 설탕, 꿀, 물엿을 포기할 수 없다면, 천연 감미료를 사용해보세요!
1. 단호박/늙은 호박
칼로리가 낮고 비타민, 무기질, 섬유질이 풍부하여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손색이 없답니다.
노랗게 익어갈수록 당이 많아지니, 색이 짙고 노란 것으로 좋은 호박입니다.
2. 딸기
열량이 낮고 비타민이 귤의 두 배로 풍부합니다.
딸기의 단맛 성분인 자일리톨은 열량이 설탕보다 낮으며, 딸기의 팩틴질이 조리 시에 식감을
부여할 수 있어 설탕을 대체한 식재료로 활용될 수 있습니다.
3. 감
감은 당분이 높고 주로 포도당과 과당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소화흡수가 잘 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곶감의 흰 가루는 감속의 당분이 밖으로 나와 건조된 것입니다.
4. 양파
양파는 특유의 향이 있으며 포도당이 다량 함유되어 단맛을 냅니다.
특히 양파의 매운 맛은 가열하면 단맛을 내는 성분으로 바뀌어 조리할수록 단맛이 증가한답니다.
잔뿌리가 많이 없고 단단한 것이 좋습니다.
5. 대추
대추는 다른 과일에 비해 당질과 식이섬유가 풍부하고, 말리면 당질의 함유량이 높아집니다.
황갈색으로 선명하고 윤기가 나며, 적당히 굵고 주름이 고른 것이 좋습니다.
이 외에도 배, 사과, 포도, 귤, 유자, 바나나, 파인애플 등
다양한 과일과 채소가 천연 감미료로 활용될 수 있습니다.
[출처]바른식생활건강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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