춥고 건조한 겨울, 면역력을 높여 주는 음식
겨울철은 면역력이 떨어져 감지, 인플루엔자, 피부질환 등 각종 질병에 노출되기 쉬우므로
규칙적으로 생활하고 발효식품을 꾸준히 섭취하면 면역력이 떨어져 걸리는
질병을 예방하기 쉽습니다.
감기에 걸려도 하루 이틀 앓고 마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어ᄄᅠᆫ 사람은 몇주 고생하고도 쉽게 낫지 않는 이유는 면역력의 차이 때문이다.
겨울철에는 구강. 호흡기. 소회기 계통의 점막도 건조해져 점막에 있는 섬모의 움직임이 약해지고,
점막에 작은 균열이 생긴다. 이로인해 외부에서 침투하는 바이러스나 유해물질을 제거하는
능력도 떨어지게 됩니다.
겨울철에는 일조량이 짧고, 활동량이 줄면서 감정조절물질인
‘세로토닌’의 분비가 줄어들어 우울감. 무기력증. 수면장애 등이 나타나기 쉽고,
이는 면역력 저하를 불러오게 합니다.
면역력을 높이는 지름길은 충분한 영양섭취와 규칙적인 운동, 보온, 휴식으로
잠을 충분히 자고,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하는 생활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음식으로도 면역력을 높일 수 있다. 김치, 된장과 같은
발효식품에서부터 잡곡, 녹황색채소, 버섯 등이 있습니다.
◉ 발효식품
- 김치, 재래식된장, 청국장, 간장 등의 전통 발효식품은 살균, 항암효과가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김치를 담글 때 양념으로 사용되는 마늘과 생강은 살균, 항암, 정장효과가 있고,
부재료로 사용되는 무는 비타민C와 수분이 풍부해 면역력을 높여줍니다.
고추의 매운 성분인 캡사이신은 항암효과가 있으며. 항산화작용을 합니다.
잘 숙성된 김치에 풍부한 유산균은 장내 환경을 개선하고, 면역력을 높여 주게 됩니다.
◉ 현미와 각종 잡곡
- 현미에는 대장의 활동을 원활히 하며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며,
항산화 작용을 하는 성분이 들어 있고, 수수와 보리, 기장, 메밀 등에는 각종 비타민과 미네랄,
섬유질이 풍부한데, 현미와 잡곡을 섞어 먹으면 효과가 더 커집니다.
◉ 녹황색 채소
- 호박, 당근, 토마토, 시금치, 파프리카 등의 녹황색 채소에는 섬유질과
비타민A, 비타민B, 비타민C, 칼슘과 칼륨, 인, 철분, 망간 등이 풍부합다.
모든 우리 몸의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해주는 영양소들로 몸에 해로운
활성산소의 발생과 작용을 억제하는 효과가 뛰어납니다.
풍부한 섬유질은 장운동을 활발하게 하며, 유해물질을 배출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 버섯
- 버섯의 다당류 성분인 글루칸(glucan)은 인체의 면역력을 증진시키고,
활성산소를 제거해 산화작용을 하며 항암능력을 향상시킵니다.
표고버섯에는 레시틴 이라는 성분이 함유되어 있는데 레시틴은 형관의 혈액 흐름을 막는
유해한 콜레스테롤을 제거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때문에 혈관을 깨끗하게 청소해서
혈압의 증가를 막아줍니다. 혈액의 생성을 원할하게 하는데 도움을 주기 때문에 깨끗한 피를
유지할 수 있어서 몸과 마음 모두 평안해지도록 도와주는 효능을 보여줍니다. 레시틴은
특히 암세포의 증식을 억제하는 기능이 뛰어나다고 합니다.
표고버섯의 꾸준한 섭취는 면역력을 강화하는데 효과가 좋아, 감기 등의 잔병을 예방해줍니다.
겨울철, 면역력을 향상시키는 음식 많이 드시고 건강하게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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