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기찬 생활을 책임지는 식품
겨울철 기온이 떨어지면 활동성도 떨어지게 되어 몸이 움츠러 들기 쉽습니다.
이럴 때 일수록 활기차게 생활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기온이 뚝 떨어져 추운 날은 집안에서 간단한 체조를 한다거나
기온이 올라간 낮 시간에 산책 등으로 활동성을 증가 시키는 것이 필요하겠습니다.
다음으로 활기찬 생활을 책임지는 식품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메밀
혈압이 높으면 쉽게 지치고 자주 피로하고 밤잠을 설치기도 합니다.
이러한 경우 냉면이나 막국수의 주재료인 메밀을 먹는 것을 추천합니다.
메밀은 뇌열을 내려주며 두뇌의 기혈순환을 돕는 성분이 있습니다.
루틴(비타민P) 성분이 풍부한 메밀은 모세혈관을 강화시켜 뇌졸중을 예방하고,
메밀의 검은 겉껍질에는 양질의 섬유소가 많이 함유 되어 있어 껍질을 벗기지 않고
면을 만들면 거칠어져서 맛은 떨어지는 것 같으나 메밀의 효과는 더 커집니다.
*인삼
사포닌이 풍부한 인삼은 바닥난 기혈을 끌어 올리는 스테미너식의 대명사로 꼽힙니다.
다른 음식과 균형을 이루면 인삼의 열성도 순해집니다. 사포닌은 약으로 먹어
반짝 효과를 보는 것 보다는 꾸준히 음식으로 먹는 것이 효과적이랍니다.
식재료로 쓰기에는 수분 함량이 풍부한 수삼이 좋습니다.
열이 많은 체질은 물김치에 수삼을 송송 썰어 넣거나, 샐러드에 수삼을 썰어 함께 먹으면
시원한 맛과 더불어 인삼의 효과를 즐길 수 있습니다.
*삼치
필수 아미노산은 몸 안에서 합성되지 않아 음식으로 섭취해야하는 영양소인데
필수 아미노산이 부족하면 간 기능이 약해져서 기력이 떨어지게 됩니다.
등푸른 생선에는 필수아미노산이 다량 함유 되어 있어 철마다 나오는 생선을
챙겨 먹는 것만으로도 필수 아미노산을 섭취할 수 있습니다.
겨울이 제철인 삼치로 삼치구이나 삼치조림을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조기
조기는 맛이 달고 담백해 입맛이 없을 때 구워 먹으면 밥 한 공기를 쉽게 비울 수 있다고 합니다.
조기는 저지방 고단백의 흰 살 생선으로 소화가 잘 되어 위장이 약한 사람에게
더욱 잘 어울리는 생선입니다. 조기는 조기구이나 굴비로 많이 먹지만 비늘을 제거하고
손질한 조기를 갖은 양념을 넣고 조기찜으로 해 먹어도 별미로 즐기실 수 있습니다.
*아구
아구는 해독력이 뛰어난 생선입니다. 특히 간의 피로물질을 희석시키는 아미노산과
손상된 세표를 재생시키는 영양소, 비타민A가 많이 들어 있습니다.
이러한 아구가 주연인 아구탕은 간의 독소를 제거하며, 비타민C 등이 풍부한 미나리와
콩나물과 함께 섭취하면 피로회복제로서 더 효과적입니다.
콩나물은 머리와 뿌리 부분에 피로회복 성분이 많으므로 통째로 넣어서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당근
당근에는 항산화제 비타민 A를 형성하는 베타카로틴이 일반 녹황색채소에 비해
10배 이상 많답니다. 당근의 스테미너를 높이는 효과는 한방에서도 인정해,
양기를 북돋는 주요 약재로 쓰입니다. 당근의 효능을 제대로 섭취하려면 흙당근을 사다가
깨끗이 씻어 껍질까지 다 먹는 것이 좋습니다. 비타민은 겉껍질에 더 많이 들어 있으니
껍질까지 먹기 쉽게 즙으로 섭취하는 것도 좋습니다.
-아워홈 건강정보 중에서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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